KBS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는 일본의 유명 만화로 TV 드라마 방영 및 영화화 된 바 있는 ‘노다메 칸타빌레’의 리메이크 작으로 이미 방영 전 캐스팅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클래식 음악을 전공하는 음대 학생들을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는 명지휘자를 꿈꾸는 차유진(주원)과 재능은 있지만 엉뚱한 매력의 설내일(심은경)의 음악적 성장과 사랑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1화 방영 이후 ‘내일도 칸타빌레 삽입곡’, ‘내일도 칸타빌레’ 음악 등이 연관 검색어에 오르며 드라마 속의 클래식 음악들이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상에서 설내일의 첫 등장때 연주되었던 프란츠 리스트(Franz Liszt)의 ‘사랑의 꿈(Liebestraume)’, 차유진과 설내일의 듀엣곡이었던 모차르트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K.448, 엉뚱한 매력의 바이올리니스트 유일락(고경표)의 시험곡 이었던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5번 ‘봄’ 등 1,2화 속의 주옥 같은 클래식 음악 22곡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