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 [드뷔시가 들려주는 인상주의 음악의 진수]프랑스의 작곡가이자 인상주의 음악의 창시자로 불리는 클로드 아실 드뷔시는 파리 근교의 생제르맹 레이에서 8월 22일에 태어났다. 양친은 도기상을 경영했는데 우연히 시인 베를렌의 외모가 되는 모테 부인에게 음악의 재능을 인정받아 음악을 시작하게 되었다. 비록 아마추어였지만 뛰어난 피아니스트였던 모테에게 레슨을 받고 10세가 되던 1872년 파리음악원에 입학하여 본격적인 작곡을 시작하였다.파리에서 시작된 인상주의 운동이 자신의 음악을 적용하여 인상주의 음악이라는 장르를 개척했다. 이번 앨범 [드뷔시가 들려주는 인상주의 음악의 진수]에는 그의 아름다운 피아노 음악이 총 10곡 수록되어 있다.인상주의 음악의 성립에는 19∼20세기 초에 프랑스를 중심으로 일어난 모네 등의 인상주의 회화와 함께 말라르메를 비롯한 상징주의의 시도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작품으로는 말라르메의 시 '목신의 오후'에 의해서 드뷔시가 작곡한 관현악곡 '목신의 오후에의 전주곡'으로써 이 양식이 확립되었다. 거기서는 19세기를 지배하였던 독일적인 음악기법이 의식적으로 파기되고 있다.드뷔시에게 인상주의 음악의 창시자라는 별칭을 생기게 만든 곡으로 아름답고 몽환적인 선율이 마친 그림을 그리는 듯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Images L.122 - III. Rondes De Printemps]와 첼로 소나타 곡으로 첼로 특유의 음색을 자신의 인상주의 음악 기법과 더해 독특하고 깊은 표현을 하는 [Cello Sonata L.135 - II. Serenade. Moderement Anime] 드뷔시의 피아노 독주곡 중 가장 깊고 화려한 곡으로 알려져 있으며 듣는 이로 하여금 활기와 감동을 주는 [Suite Bergamasque - I. Prelude] 등이 수록되어 있다.이번 앨범 [드뷔시가 들려주는 인상주의 음악의 진수]를 감상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