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든 남자 - 최성욱 (ACE)/Eli
그 누구 보다 아름다운 너를 보면서
눈물 날만큼
잘 어울리는 사람 같아서
그냥 네가 웃으면 좋아.
몇 번을 날 달래 봐도
자꾸만 흐르는 눈물은 감춰야만해
이미 늦어버린걸
난 아직 기억해
우리가 처음 만난 날
무너질 듯이 외롭고
너무 힘겨운 날 일으켜 줬어 네가
어둡던 내 삶의 빛을 밝혀줬으니까
그걸로 충분해
그러니 애써 변명하려
하지마 됐어
나완 너무 다른
그 사람이 대답이 됐어
So you don't have to worry about
너 어디를 봐
네 옆에 그 사람이 너를 지켜보잖아
(so baby 왜 이리 나를 아프게 해)
그게 널 위한 거니까
And it goes like this
널 위한 노래가 흐르면
나도 모르게
우리의 지난 추억들을 떠올려
연인이기엔 부족한 친구라기엔
아쉬운 난 널 몰랐었던
그때로 다시 돌아가야만 해
그 누구 보다 아름다운
너를 보면서 눈물 날만큼
잘 어울리는 사람 같아서
그냥 네가 웃으면 좋아.
몇 번을 날 달래 봐도 자꾸만
흐르는 눈물은 감춰야만해
이미 늦어버린걸
언젠가 또 나를 부르며 돌아올까 봐
나 기대하고 또 기다려도
넌 오지 않겠지
연인이기엔 부족한
나를 알기에 너무 모자란 나이기에
너를 몰랐었던
그때로 돌아가야만 해
그 누구 보다 아름다운
너를 보면서 눈물 날만큼
잘 어울리는 사람 같아서
그냥 네가 웃으면 좋아.
몇 번을 날 달래 봐도
자꾸만 흐르는
눈물은 감춰야만해
이미 늦어버린걸
아무렇지 않은 척 살아볼게
(나 웃으며)
네 행복을 빌어줄게 (나 언제나)
그러니 제발 그런 슬픈
표정 따윈 하지마
This is the one last cry
내 마지막
사랑이라고
너에게 말하고 싶지만
그 누구보다 아름다운
너를 만나서 눈물 날만큼
나 행복했던 사람 같아서
그냥 네가 웃으면 좋아.
몇 번을 나 달래 봐도 자꾸만
흐르는 눈물을 감춰야만해
이미 늦어버린걸
그 누구보다 아름다운
너를 만나서 눈물 날만큼
나 행복했던 사람 같아서
그냥 네가 웃으면 좋아.
몇 번을 나 달래 봐도 자꾸만
흐르는 눈물을 감춰야만해
이미 늦어버린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