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야상곡 (feat. 주석, 한소현 Of Sofly) - 라이머

라이머

专辑:《Brand New Rhymer (Explicit)》

更新时间:2025-06-25 21:5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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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야상곡 (feat. 주석, 한소현 Of Sofly) - 라이머 歌词

고개를 들어 하늘을 봐도

보이지 않는 별빛

그 짙은 어둠을 채우는

화려한 불빛

흔들리는 네온사인

휘청이는 사람 사이

그 속에 홀로 외로이

서 있는 어린 아이

잠들지 않는 도시는

날 유혹하네

허나 거리위에 시선은

날 외면하네

비슷한 옷차림 그러나

모두 다른생각

그 속에서 사랑이란

나만의 착각

밝게 웃는 얼굴뒤엔

무얼 생각하는지

함께 웃는 그 사람은

알고있긴 한건지

해가뜨면 기억은 할런지

두 사람이 다시

만나기는 할런지

그게 다 무슨 상관인지

어차피 관심없는 남의 이야기

오늘따라 차가운

서울의 밤 공기

외롭기만한

이 밤은 언제쯤 지날런지

어느샌가 젊음은

날 지나가는데

잔을 채울수록

비워져만 가는 술병

모두 비우고 나면

나를 비울 수 있을지

술병보다 못난 놈이 바로 난지

누구도 채우지 못하면서

비우려 하는지

이런 바보 같은 나

오늘도 아무 목적없이

길을 걷는다

초점없는 눈으로

비틀거리는 다리로

날 원치도 찾지도 않는

도시속을 걷는다

Can't stop 나는 뭘 원하는가

무엇을 얻기위해

이 도시에 있는가

수없이 답했던 질문을

다시 던져보네

언제나 그랬듯이

또 다시 답을 다네

긴 한숨은 연기와 함께

보이지도 않는 하늘을

향해서 뱉어내네

그래 이 서울 하늘 아래

나이 든 소년은

이 밤은 언제쯤 지날런지

어느샌가 젊음은

날 지나가는데

전화를 받고 그 자리에서

옷을 바꿔입고 나서

물 한모금을 마셔

문을 열고 나가는 순간

다른 공간으로의 초대

볼을 에는 찬 바람에

창문을 닫고 가속 페달을 밟어

서로의 영역이 부대끼는

찰나의 연속

그 속에서 시작되는

인연과 이별

신호를 받고 천천히 변속

tic tac 시간은 흘러

어느덧 쌓여가는 인연의 두께

서울 하늘 아래 바쁘게

살아가는 그 동안에

천천히 알아가길 바래

비에 젖은 짙은 도시의 향기

아스팔트를 뚫고

올라오는 그 향기

예전에 바라 봤던

같은 거리 같은 풍경

수년이 지나도

같은 냄새가 풍겨

나의 손을 잡아줘

내 손을 잡아줘

Oh baby 내 사람아

내 이야길 들어줘

내 얘길 들어줘

Oh baby 나의 사랑아

이 밤은 언제쯤 지날런지

어느샌가 젊음은

날 지나가는데

이 밤은 언제쯤 지날런지

어느샌가 젊음은

날 지나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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