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이 지내\n또 언덕이네\n난 힘겨워 계단의 작은 턱도\n마르고 젖어 또 비에\n이 삶은 날 위해\n잔잔할 기미가 하나 없어 \n나 열심히 왔지 그래도\n작은 가슴안에 크게 품고\n잠깐 멈춰서서 바라보는\n두 볼을 타고 흐르는 눈물\n그날이 오면 난 꼭\n하고 싶은 말이 많아\n그때가 오면 말해줄 게 전부\n많이 힘들었니 알아 나 역시\n많이 지쳣을 너에게\n다 지날 거야\n밤이가면\n하늘을 날거야\n눈앞을 봐 저 안 올 것 같던\n알아챈 순간에 너와 내가 함께하길 바래 \n너무 많은 게 변하진 않았으면 해 \n알겠지 딱 그때가 오면 우리가 원하던 곳에서\n\n먼 훗날에\n우리 같이 웃겠지\n언젠가는\n우리 다시 보겠지\n나에게도\n그런 날이 오겠지\n가장 하고 싶은 말\n네게 하고 싶은 말\n\n꿈을 꾸길 바래\n너무 크지 않은\n아침 커피 한잔 같은 꿈\n너도 같길 바래\n이게 혼자만의\n이야기가 되지 않기를\n\n수고했단 말을 들은 지가 언젠지\n우리 맘을 알아주는 이가 없는 \n이 지옥에서 생긴 다릴 떠는 버릇이\n잘못된 거 알아요 이제 그만 혼내길\n더러워진 신발 \n아직도 우린 밑바닥\n달고 사는 긴장\n이러면 또 어떡할까\n실수투성인 날\n미워 안 하면 안될까\n어젯밤의 기도는\n항상 이루어지진 않아\n웃고 있지만 너의 슬픔이 보여\n너의 맘을 다 알진 못해도요\n나도 그런 적이 많아 \n전부 다 털어놔도 괜찮아 \n오늘같이 좀 울어\n수고했단 말은 내가 대신해줄게\n너는 잘해왔어 오늘은 쉬어도 돼\n\n먼 훗날에\n우리 같이 웃겠지\n언젠가는\n우리 다시 보겠지\n나에게도\n그런 날이 오겠지\n가장 하고 싶은 말\n네게 하고 싶은 말\n\n꿈을 꾸길 바래\n너무 크지 않은\n아침 커피 한잔 같은 꿈\n너도 같길 바래\n이게 혼자만의\n이야기가 되지 않기를\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