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중 속에서 애써 가장하다
일부러 강인한 체하며 투항하려 하지 않다
그 오만함은 갑옷과 같다. (서양속담, 겸손속담
나약함을 감싸고, 평범함을 보여줄까봐
가끔 눈길이 마주치는 순간
다른 사람의 눈에 보이는 평범함
언뜻 보면 바늘과 같다
뼈에 사무치는 거짓말
우리는 항상 자신이 특별하다고 생각한다
자기짜임의 세계에서 산다
찬란한 빛이 매우 깊어 아무도 이해할 수 없다
타인의 눈에 비친 평범한 사람인 줄 모른다
그 환상은 그 억척같다
현실에서 점점 감춰진다
평범함으로 돌아가는 마음도 우여곡절이 많네
그저 사람들 속의 평범한 얼굴
어둠이 도시의 불빛을 드리우다
고독하고 지친 마음을 비추다
특별이란 것을 위해 달려가야 한다
상처투성이인데 아직도 잘난척한다
거울에 비친 낯선 영상을 바라보다
흐려진 첫 모습
세월은 유유히 꿈을 훔쳐간다
남기고 어쩔 수 없이 얼굴에 새겨
먼 길을 쫓던
발걸음이 어수선하여 방향을 잃다
거리마다 떠들썩하다
저마다 제각기 분주히 돌아다니다
다를 것 같으면서도다 같다
인바다의 평범한 물결
화려했던 그 풍경들
세월 속에 흩어졌다
현실로 돌아가는 마음도 황량하다
그저 평범한 중생상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얼마나 많은 비바람의 길을 걸어왔던가
얼마나 많은 번화가 막을 내리는 것을 보았던가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깨달음
삶 앞에 희미해져
지난 일을 한 장면 한 장면 돌아보다
웃음과 눈물이 뒤섞여 그림을 이루다
내가 평범하다는 걸 알게 되는 거야
세상에 먼지처럼 떠다니다
우리는 항상 자신이 특별하다고 생각한다
자기짜임의 세계에서 산다
찬란한 빛이 매우 깊어 아무도 이해할 수 없다
타인의 눈에 비친 평범한 사람인 줄 모른다
그 환상은 그 억척같다
현실에서 점점 감춰진다
평범함으로 돌아가는 마음도 우여곡절이 많네
그저 사람들 속의 평범한 얼굴
오만한 척하지 말고
자신의 평범한 모습을 받아들이자
평범한 세상에 조용히 피어나다
작은 빛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