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그냥 스친 듯, 근데 장면이 박혀
평범한 하루 속, 너란 변수 하나로 바껴
눈 맞자마자 freeze, 숨 한 줄이 막혀
네 말 한 톤에 심장이 바로 jump up
이유도 모른 채, 자꾸 떠올라 밤새
머릿속 루프는 reset이 안 돼
감정의 속도는 이미 초단위로
스스로 놀라, 내가 이런 놈이었나 하고
ON, 난 이미 켰어 내 안의 불빛
OFF, 너 없인 어둠이 벽처럼 thick
ON, 탁 켜면 세상이 다 너로 shift
OFF, 꺼도 잔상은 그대로 drift
ON, 내 중심이 너로만 align
OFF, 너 없는 공기 어색한 time
ON, 정신없이 groove에 빠진 feeling
OFF, 근데 이미 늦었지 dealing
눈 뜨면 생각, 눈 감아도 생각
시간은 녹아, 기름도 녹아 snap
손끝이 떨려, 하루가 전신을 타
자기최면처럼 반복하다가
심장은 두 배속, 내 논리 다 깨져
멈춰야 해도 이미 엎질러진 cup
벼락같은 몰입, 돌아올 데 없네
좋음과 미침 그 사이는 한 발자국
ON, 난 이미 켰어 내 안의 불빛
OFF, 너 없인 어둠이 벽처럼 thick
ON, 탁 켜면 세상이 다 너로 shift
OFF, 꺼도 잔상은 그대로 drift
ON, 널 담은 하루 twenty-four
OFF, 텅 빈 눈빛에 echo more
ON, 나 몰라 이미 길을 잃었어
OFF, 그래도 좋다고 계속 외쳤어
익숙해진 온기, 그게 너였지
처음의 spark는 먼지처럼 흩어지지
말 한마디 식어, 눈빛도 사라져
네 그림자 밟고서야 내 마음 gauge down
기대는 줄고, 감정은 묽어
추억은 희미해, 향도 줄어
꺼내보니 텅 빈 감상만 남아
끝을 본 건지, 날 본 건지 몰라
ON, 그래 이제 켜도 감흥이 없어
OFF, 네 자리엔 바람만 서성여
ON, 그때의 나는 어쩜 미쳤던 거
OFF, 이젠 웃으며 넘겨 just let go
ON, 그래도 한때는 진심이었어
OFF, 그거면 끝, 후회는 없어
ON, 지나친 감정 거품이었나 봐
OFF, 꺼진 불빛 위로 내일이 찾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