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제작: 홍진 장군령
(고풍스러운 비련 | 희창(戱唱) + 거문고 + 비파 + 해금 | 남녀 대창, 남자 주인공 희창은 청량하고, 여자 주인공은 달콤하다가 비통으로 전환)
【전주】
거문고가 가볍게 안개비를 일으키고, 비파의 부서지는 소리는 꽃잎처럼 흩어지며, 해금이 한 가닥 그리움을 휘감고, 희창의 전조가 먼저 운치를 일으킨다—"홍진이 지고, 장군이 갇혀"
【주가 1 (여자 주인공·맑고 달콤)】
기루 발 걷힌 비 갠 후
눈썹 끝에 연지 눈물 맺히네
당신 말 타고 문 앞 달 밟아 부수며
일신의 군복이 나의 인연의 업 부수네
"아가씨, 따라오시겠소?" 웃으며 묻더니
"마음 허락했으니 뒤돌아보지 않겠다" 내가 답하네
【주가 2 (남자 주인공·저음)】
금과 철마로 변방 지키니
돌아올 기약 알 수 없어 머리털 먼저 세네
어젯밤 장안에서 생가에 취했더니
오늘 아침 봉화가 옛 꿈을 태워 끊네
안개 속에 우산 든 너 서 있는 모습 보니
천하 버리고 너 한 번 바라보겠다
【후렴 1 (남녀 화음·희창 폭발)】
홍진 만 길 장군만 미치게 하네
기루 한 구석 소년 그대로 숨어있네
군복 벗으니 눈매는 예전 모습 그대로
너를 위해 작후의 바람 버리리
(희창 (남자 주인공):
홍진 지고 장군 갇히고
기루 꿈 산하 부수네)
【간주】
비파 빠르게 돌리는 소리 말발굽 같고, 거문고 소나기, 해금 흐느낌, 희창 짧은 읊조림:"말이 서리를 밟고, 눈물이 옷을 적시네"
【주가 3 (여자 주인공·비통으로 전환)】
홍캐불 다 타도 밤은 끝나지 않고
가솔에게 편지 부치기 어려워 창자가 끊어지네
당신 공 이루어 고향 돌아가겠다 하니
나는 빈 누각 지켜 흰 머리 서릴 다 기다리네
적군 성 앞 압박하여 성 무너지니
당신 피옷 나의 화장 덮어 버리네
【주가 4 (남자 주인공·흐느낌 소리)】
일신이 피로 단장 지키나
반벽 강산 반치 향기
어찌 하늘의 도가 사내를 용서치 않나
청사에 어찌 정痴情의 글장 쓰리오
만약 내생 다시 서로 의지하면
장군 아니고 평범한 사람 되리
【후렴 2 (남녀 화음·극치의 비통함)】
홍진의 업 장군의 이별
기루의 눈물 달 부수네
군복 다시 입으니 이미 생사이별
너는 가국 지키고 나는 마음결 지키네
희창 (남녀 화음·비창):
홍진 부서지고 장군 눈물 흘리고
기루 비고 고인 돌아오네
말이 서풍 밟고 혼이 고향 돌아올 때
나만 홀로 남아 옛 꿈 어리석게 지키네
【브릿지 (희창 클라이맥스·남자 주인공)】
(희창 고조로 전환)
내 칼 들어 천하의 망상 모두 베어내나
지켜내기 어려워 너의 한 가닥 향기
홍진이 갇고 장군 정網에 갇히네
기루에서 이별 내세에 다시 쌍 이루리
【끝부분 (여자 주인공 청창+남자 주인공 희창 화음)】
홍장 벗고 군복 차갑고
기루 비고 말발굽 먼지네
너는 산하 지키고 나는 혼 지키네
내세에 장군 아니고 침변 사람 되리
【끝주】
거문고 단음 점점 약해지고, 해금 여음 원망 휘감고, 희창 마지막 글자 길게 끌며:"정—잊기—어려워—". 지속 시간 2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