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바람이 불어오는 밤
도시의 불빛은 나를 비추네
차가운 철교 난간에 기대어
내 안의 자유를 크게 외쳐
달빛 아래 달려가는 차들
어디론가 멀어져 가는 불빛
나는 이곳에서 숨을 고르고
내일로 향하는 길을 그려
한강 다리 위에서
모든 게 나를 기다리는 듯
세상은 끝나지 않아
Tonight, I feel alive
Seoul city runs in my veins tonight
흩날리는 머리칼 사이로
들려오는 기타 리프의 메아리
멈추지 않는 드럼의 리듬
이 순간 난 누구보다 자유로워
아무도 모르는 내 꿈이
이 도시 어딘가에 남아
네온빛 바다를 건너
나의 노래 번져가네
한강 다리 위에서
모든 게 나를 기다리는 듯
세상은 끝나지 않아
Tonight, I feel alive
Seoul city runs in my veins tonight
달려가는 불빛들 위로
나의 청춘을 던져본다
서울의 강물처럼 끝없이
나는 계속 흘러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