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ah, uh, it's just a cycle, right?
내 책상 위엔 얼음녹은 아아 한 잔
모니터 빛은 여전히 내 눈을 찌르고 있어
근데 말야, 저 옆 기계는 눈도 안 깜빡여
내 사원증은 이제 유통기한 지난 우유 같아
냉장고 구석에서 혼자 상해가는 중
메일함엔 '희망'이란 단어가 도착했네
근데 그 뒤에 붙은 '퇴직'은 전혀 안 희망차, man
기계 팔은 오차 없이 완벽하게 서류를 넘겨
난 거북목 뒤로 뻐근한 한숨만 뱉는데
걔네 머리엔 팬 돌아가는 소리, 내 머린 안 돌아가 두통약이 필요해
점심시간 식당엔 나 대신 로봇이 서빙을 해
내 아이디어는 이미 데이터가 됐고
내 밤샘의 가치는 Algorithm 한 줄에 요약
빈틈없이 돌아가는 저 회로도 안에는
내 영혼이 들어갈 자린 없는 것 같아
AI한테 뺏기고, 로봇한테 뺏겨
전부 다 뺏기고 난 이제 어디로 가?
I don't know, really
회사는 나를 차갑게 밀어내고
난 이제 Real life로, 강제 복귀 중인 것 같아
Yeah, I'm just a human, you know?
그래 사실 좀 쫄아있지, 내 Experience와 career
전부 다 학습당하고 '비슷한 것'들이 쏟아져
근데 말야, 너네가 이별 뒤의 소주 맛을 알아?
새벽 3시, 사무실 창밖의 그 공허함을 알아?
난 이제 양복 대신 낡은 후디를 뒤집어써
내 자리는 뺏겼어도 내 'soul'은 안 뺏겨
내일은 기계는 절대 못 찍는 Dream을 만들 거야
오차 투성이에, 나사빠진, 인간적인 거
생각해보면 난 늘 이런 식이었지
나무 주판알 튕기던 손으로 윈도우를 깔았고
이제는 Algorithm 한테 내 자릴 내주라니
웃기지 마, 난 매번 업데이트보다 빨랐어
시스템이 날 지워도 내 역사까진 못 건드려
Algorithm 아닌 땀과 눈물로 버틴 생존자
그래, 이번에도 난 어떻게든 살아남을 거야
너희가 계산 못 하는 내일의 변수가 바로 나니까
AI한테 뺏기고, 로봇한테 뺏겨
전부 다 뺏기고 난 이제 어디로 가?
I don't know, really
회사는 나를 차갑게 밀어내고
난 이제 Real life로, 강제 복귀 중인 것 같아
AI한테 뺏기고, 로봇한테 뺏겨
전부 다 뺏기고 난 이제 어디로 가?
Where should I go?
회사는 나를 차갑게 밀어내고
난 이제 Real life로, 강제 복귀 중인 것 같아
Yeah, I'm just a human, you know?
그래, 너네가 계산하는 동안 난 계속 움직일래
내 인생은 멈춘 적 없이 매번 New Update가 떠있으니까
너네가 계산하는 동안 난 계속 움직일래
내 인생은 멈춘 적 없이 매번 New Update가 떠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