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오후, 점심 먹으러 가자는 말에
익숙하게 우산을 펴고 축축한 아스팔트를 밟아
툭, 어깨 위로 떨어지는 빗물 한 방울이
잠들어 있던 기억의 도화선을 당겨버렸어
여긴 회색빛 서울인데, 왜 난 자꾸 그곳이 보여?
우산 같은 건 필요 없었지, 쏟아지는 폭우 속에도
자유롭게 젖어 들던 옐로우 캡과 빌딩 숲 사이
그때의 난 두려울 게 없었는데
지금의 난 왜 이렇게 작아진 걸까?
비 오는 뉴욕을 걷던 내가 너무 그리워
우산도 없이 자유로웠던 그 거리가 떠올라
길 한복판에 주저앉아 하염없이 눈물을 쏟아
뉴욕이 이렇게 그리운 건 내가 뉴욕을 그만큼 사랑하기 때문이겠지
I’m crying in the rain, New York state of mind
서울의 빗줄기 속에서 널 찾아 헤매
Missing you, loving Newyork, 지워지지 않는 뉴욕의 향기
사람들은 이상하게 보겠지, 식당으로 가던 길 위
갑자기 오열하는 나를 이해할 리 없겠지
하지만 내 마음은 이미 브루클린 다리를 건너
그토록 사랑했던 그 공기 속에 갇혀버렸는걸
비 오는 뉴욕을 걷던 내가 너무 그리워
우산도 없이 자유로웠던 그 거리가 떠올라
길 한복판에 주저앉아 하염없이 눈물을 쏟아
뉴욕이 이렇게 그리운 건 내가 뉴욕을 그만큼 사랑하기 때문이겠지
I’m crying in the rain, New York state of mind
서울의 빗줄기 속에서 널 찾아 헤매
Missing you, loving Newyork, 지워지지 않는 뉴욕의 향기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
비 맞아도 행복했던 그곳으로.
Take me back... to the city...
비 오는 뉴욕을 걷던 내가 너무 그리워
우산도 없이 자유로웠던 그 거리가 떠올라
길 한복판에 주저앉아 하염없이 눈물을 쏟아
뉴욕이 이렇게 그리운 건 내가 뉴욕을 그만큼 사랑하기 때문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