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속엔 Filter 씌운 가짜 천국이 펼쳐져
누군가의 Flex 뒤에 숨은 Dirty 한 계산들
그게 무슨 의미인지 이제 난 너무 잘 알아
영혼을 깎아 만든 그 종이 성의 허무함을
나도 할 수 있었어, 눈 한 번 딱 감고서
그 대열에 합류해 숫자 몇 개 더 늘리는 일
근데 내 안의 무언가가 자꾸만 소리쳐
"그건 네가 아니잖아, 그건 부끄러운 짓이잖아"
부끄러웠어, 그 화려한 가면을 쓰는 게
나를 속이고 세상을 속여 얻는 그 모든 게
난 못한 게 아냐, 실천하지 않았을 뿐
내 발등에 떨어진 정직한 땀방울이 더 귀했기에
난 부끄럽게 살고 싶지 않았을 뿐이야
적어도 Law, 그 선 위에서 떳떳하고 싶었어
남들이 바보라 비웃는 그 고집스러운 결벽이
내가 이 정글에서 나를 지켜온 유일한 Shield
현금 뭉치를 흔들며 성공을 과시하는 Feed
양심의 무게보다 돈의 무게가 더 큰 세상이라지만
난 거울 속의 나를 볼 때 고개를 숙이기 싫었어
부끄러웠어, 그 비겁한 지름길이 보여서
그래서 안 했어, 아니 하지 못했어
내 아이의 눈을 똑바로 마주 보지 못할까 봐
화려한 명품 가방보다 가벼운 내 빈손이
적어도 내 밤잠을 설치게 하지는 않으니까
남들은 Smart 하다고, 다들 그렇게 산다고 말해
근데 그 '다들' 속에 내 자리는 없어
부끄러움을 아는 게 진짜 용기라는 걸
이 공허한 도시에서 난 오늘도 증명해
난 부끄럽게 살고 싶지 않았을 뿐이야
적어도 Law, 그 선 위에서 떳떳하고 싶었어
남들이 바보라 비웃는 그 고집스러운 결벽이
내가 이 정글에서 나를 지켜온 유일한 Shield
난 부끄럽게 살고 싶지 않았을 뿐이야
적어도 Law, 그 선 위에서 떳떳하고 싶었어
남들이 바보라 비웃는 그 고집스러운 결벽이
내가 이 정글에서 나를 지켜온 유일한 Shield
우리는 바보가 아니야
부끄럽게 살고 싶지 않았을 뿐이야
우리는 바보가 아니야
부끄럽게 살고 싶지 않았을 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