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실 안, MacBook은 혼자 떠들어 중얼중얼
Summary Report? 3초면 툭, 화면에 떠버려
난 여전히 잉크 번지는 Moleskine 위에 끄적여
생각의 속도가 툴을 못 이겨, 난 또 한 발 늦어버려
옆자리 후배는 Slack bot이랑 베프 먹었네
Draft는 이미 AI가 써준 Auto-reply, "OK"
난 Send 버튼 하나 누르는 것도 꽤 무거운데
"이게 내 말인가?" 싶어 고민은 곱하기 Two, 배
"선배, 그냥 GPT 돌려요" 걔는 쉽게 말해
그 담백한 비수에 내 리듬이 잠깐 멈칫해
난 Data 말고 사람한테 Feedback 듣고 싶은데
효율이라는 잣댄 나를 자꾸 촌스럽게 만드네
AI를 써야 플러스 휴먼이래
그게 시대의 룰이라는데
I’m still not used to it, 조금 어색해
그래서 나는... 그냥 Human
완벽한 Algorithm, 거기엔 절대 없는
Mistake와 Pause, 그게 진짜 나의 일부야
기계보다 Slow해도, I don’t care
사람이라서 할 수 있는 Vibe가 있거든
Youtube는 Algorithm의 바다, 팁들이 넘쳐나
'10분 만에 Master 하는 AI', 썸네일은 자극적이야
근데 퇴근하면 난 그냥 침대에 눕고 싶어
Update 할 에너지? 내 방엔 여유가 한 평도 없어
그리워, 화이트보드 낙서하며 떠들던 그 회의실
땀 냄새 섞인 열정, 우린 꽤나 Analogue 했지
Slow 해도 같이 고민하던 그 에너지가 그리워
이젠 각자 모니터 보고 AI랑만 Whisper, 속삭여
'Together'가 삭제된 이 차가운 Office
혼자 다 해내는 게 '능력'인 시대라면
I gotta ask myself, 이게 정말 Correct?
우리가 지우고 있는 건 혹시 '우리'가 아닐지
AI를 써야 플러스 휴먼이래
그게 시대의 룰이라는데
완벽한 Algorithm, 거기엔 절대 없는
Mistake와 Pause, 그게 진짜 나의 일부야
난 지금 이대로 Enough, 충분해
뒤처졌대도 괜찮아, I’m okay
나는 그냥, 플러스 없는 휴먼
Am I falling behind? 아니면 세상이 너무 Fast?
내가 Wrong 한 게 아닐지도 몰라
천천히 걷는 내 보폭, 이것도 나쁘지 않아
I’m a Human
기계보단 Slow 하더라도
난 아직 Warm 하잖아, 따뜻하잖아
AI를 써야 플러스 휴먼이래
나는 그냥, 플러스 없는 휴먼
AI를 써야 플러스 휴먼이래
I’m just a human...
Yeah, that's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