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선동 (Ikseon-dong) - DK (디셈버) (韩大奎)
词:최한울/송재혁
曲:송재혁/김수빈(FilmIsland)/DK(디셈버)
编曲:송재혁/김수빈(FilmIsland)/이기현
발걸음을 내딛는 곳 모두
낯익은 작은 간판들 투성이
낮은 지붕마다 켜켜이
우리가 가득해서
난 어디로 가야 할까
몇 계절을 보내도
아직 이곳은 게으르게 시간이 흘러
얼마나 더 살아내야
아무렇지 않아질 수 있나
아니 난 계속 그냥 그리울래
익선동을 걷다가
지난 추억을 헤매다
반짝이던 너의 손잡고 걸었던 여기
세상이 변해도 널 사랑하는 맘
변하지 않아서
여전히 난 오늘도 여기 서 있어
너 없이 혼자 남겨진 거리
여전히 아직 우리로 가득하고
시간은 흘러가는데
기억은 마냥 고여만 가서
지나간 그날들에 난 머물러
익선동을 걷다가
지난 추억을 헤매다
반짝이던 너의 손잡고 걸었던 여기
세상이 변해도 널 사랑하는 맘
변하지 않아서
여전히 나는 여기서 널 기다려
나란히 맞춰가던
좁다란 골목길엔 꽃이 피어나고
어느새 이별이 가득 차갑게 불어와
마주친 기억에 난 또 눈물만
혼자서 걷다가
지난 우리를 마주쳐
걸음마다 네가 부르던 목소리 들려
시간이 흘러도 널 기억하는 맘
잃기는 싫어서
이 멈춘 거리에
우리를 담은 채 기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