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매번 새로운 걸 추구하고 계속 도전했어
2년간의 랩 레슨 후 커버 곡을 백 번
연습할 때 조차 계속 새로움을 좇아
많은 저평가와 억까들은 나를 구속했어
그래도 상관없이 그저 내 길을 걸어왔지
그렇게 빠르게 속도를 올리다 보니 난 5년을 걸어왔지
어느새 의심은 존경과 응원의 빛으로 바꿔 놔
니가 뭔 랩이냐 떠들던 애들은 벙어리 꿀을 쳐삼켰다
그동안 수도 없이 고민했던 선택
그 결정은 값진 결과물을 남겼네
거기서 발견된 노력이란 잔재
사클엔 K라는 알파벳을 남겼네
양손에 펜을 쥐고 그리려던 그림
이제 오른손에 마이크 쥐고 무대 영감을 뿌림
어느새 직장인 래퍼 중 탑 티어를 유지
결국 이 좁은 씬에 내린 거야 뿌리
I’ve put down my roots now
I’ve put down my roots now
I’ve put down my roots now
Put down Put down Put down
I’ve put down my roots now
I’ve put down my roots now
I’ve put down my roots now
Put down Put down Put down
어느 날 인스타에 광고 하나 떴지
웬 잘생긴 래퍼의 레슨 겸 소모임
멜론에 검색하니
행주의 피쳐링
고민할 거 뭐 있어
걍 일시불 질렀지
몇 주 뒤
까치산 연습실엔 여덟 명
첫 수업 랩을 하고 순위 정한다고
준비한 걸 뱉었지
그 유명한 쇼미 비트
What you gonna be
결과는 뭐 거의 몰표 받고 1등
올라간 자존감은 몇 주 만에 단념
직장인 원톱이라는 생각은 쪽팔려
실력과 열정을 갖춘 힙프 동기 세 명
기복 없이 뱉어대는 어린 동생 두 명
힘을 합쳐 찢어놨지 공연부터 단체곡
일반인의 탈을 쓰고 찢어버린 싸이퍼
어쩌다가 모였었던 이곳에서 우린
힘을 합쳐 내린 거야 좁은 씬에 뿌리
I’ve put down my roots now
I’ve put down my roots now
I’ve put down my roots now
Put down Put down Put down
I’ve put down my roots now
I’ve put down my roots now
I’ve put down my roots now
Put down Put down Put down
I’ve put down my roots now
Put down Put down Put d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