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세 시 천장을 보면
별처럼 떠오르는 네 얼굴
손을 뻗어도 잡히지 않아
빛은 너무 멀리 있어
너는 지구에서 몇 광년
나는 그 빛을 받는 행성
이미 사라진 별일지도 몰라
근데도 자꾸 올려다봐
보이지 않아도 거기 있다고
나만 그렇게 믿고 싶어서
어둠을 켜놓고 너를 그려
오늘 밤도 또
별 사이에서 너를 찾아
아무도 모르는 좌표로
fading, fading, far away
그래도 난 멈추지 못해
별 사이에서 너를 불러
대답 없는 침묵 속에
shining, shining, in my dream
그건 진짜 너일까
시간은 다르게 흐른다는데
너에게 닿는 데 얼마나 걸려
이 마음이 빛의 속도라면
이미 도착했을 텐데
목성 너머 토성 너머
그 어딘가 떠도는 너의 흔적
나도 그곳으로 떠나고 싶어
중력을 끊고서
보이지 않아도 거기 있다고
나만 그렇게 믿고 싶어서
어둠을 켜놓고 너를 그려
오늘 밤도 또
별 사이에서 너를 찾아
아무도 모르는 좌표로
fading, fading, far away
그래도 난 멈추지 못해
별 사이에서 너를 불러
대답 없는 침묵 속에
shining, shining, in my dream
그건 진짜 너일까
어쩌면 너는 이미 알아
이 신호를 받고 있을지도
오랜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 도착할 거야
별 사이에서 너를 안아
아무도 모르는 그곳에서
falling, falling, into you
이젠 무섭지 않아
별 사이에서 우리 둘이
침묵으로 말하는 밤
shining, shining, in our dream
이건 진짜 우리야
fading… shining… you and me…
별 사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