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n\n소나기가 내려\n수없이 많은 너의 조각들처럼\n잊혀진 것도 지워진 것도\n모두 떠오르네\n\n소나기가 내려\n가끔은 네가 너무 보고 싶은 날\n같이 밥 먹고, 같이 자던 게\n모두 떠올라서\n\n어쩌다 우리는 이렇게나 멀어지게 된 걸까?\n왜 과거형 문장으로 남은 걸까?\n사랑이란 말에는 솔직했나\n어쩌다 우리는 다른 곳을 바라보게 된 걸까?\n그래, 그날도 비가 계속 내렸어\n\n소나기가 내려\n수없이 많은 너의 조각들처럼\n잊혀진 것도 지워진 것도\n모두 떠오르네\n\n어쩌다 우리는 이렇게나 멀어지게 된 걸까?\n왜 과거형 문장으로 남은 걸까?\n사랑이란 말에는 솔직했나\n어쩌다 우리는 다른 곳을 바라보게 된 걸까?\n그래, 그날도 비가 계속 내렸어\n\n소나기가 내려\n수없이 많은 너의 조각들처럼\n잊혀진 것도 지워진 것도\n모두 떠오르네\n\n소나기가 내려\n수없이 많은 너의 조각들처럼\n잊혀진 것도 지워진 것도\n모두 떠오르네\n\n소나기가 내려\n수없이 많은 너의 조각들처럼\n잊혀진 것도 지워진 것도\n모두 떠오르네\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