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술 (Feat. Chan) - KidWine/Haan
쓸모없는
밤이 왔네요
모두가 잠든 시간에
나 혼자 있네요
공책을 펴고
또 의미 없는 말
밤새도록 적어도
나아지질 않네요
사실 낮이나 밤이나 똑같은 건
나의 삶 속에서 그대가
사라진 거겠죠
나를 봐 여기 있잖아
새벽을 깨우곤 해
아주 열불이 나서
오 그대 다시 내게 돌아와
심술 가득한 내 방
말 걸지 마라
나 미리 알아도
마음이 하나도
편해지지 않을 것 같은데
어쩌면 마음 편한 게 더욱 더
편하지 않을 것 같아
시간은 또 흘러 결국
잊혀지겠죠 여태 그랬듯
꾹 참은 밤이 지나가도
편하지 않을 것 같아
내 맘이 뭘까
사실 낮이나 밤이나 똑같은 건
나의 삶 속에서 그대가
사라진 거겠죠
나를 봐 여기 있잖아
새벽을 깨우곤 해
아주 열불이 나서
오 그대 다시 내게 돌아와
심술 가득한 내 방
말 걸지 마라
아직 너는 내 맘속에 남아
잊고 있잖아
말을 걸지 마라
제발 나 좀
내버려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