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밖 소음이 신경을 찔러온다
심장 박동 소리가 점점 더 또렷해진다
생각은 마치 엉켜붙은 엉망진창처럼 미간 사이에 얽혀 있다
살짝 땀이 맺힌 손바닥이 시야를 흐릿하게 한다
말하려고 서두르지 마라, 앞으로 나아가려고 서두르지 마라
지금 이 순간의 공황은 단지 시험일 뿐이다
세상이 흔들리고 비바람이 몰아칠 때
가장 단순한 마법은 몸 안에 있다
실망의 물결이 발을 넘친다
상실의 무게가 어깨를 짓누른다
세상은 마치 파도처럼 끝이 흐릿해진다
하지만 한숨이 푸른 하늘을 가리지 않도록
눈을 감고 공기의 흐름을 느껴라
리듬을 늦추기 위해 하나, 둘, 셋, 넷을 세어라
세상이 흔들리고 비바람이 몰아칠 때
가장 단순한 마법은 몸 안에 있다
산소는 연료가 되어 내면의 빛을 밝힌다
모든 호흡은 부드러운 메아리
팽팽한 근육은 속박을 풀어준다
혼란스러운 생각은 방향을 찾는다
몸과 마음은 하나, 호흡은 다리
번잡함에서 벗어나 중심으로
깊이 숨을 들이쉬세요~ (들이쉬세요~ 아~) ... 바다 밑으로 가라앉으세요... (허~)
모든 걱정을 버리세요... (들이쉬세요~) ... 지금 여기...
마음이 맑아지고... (들이쉬세요~) ... 마법은 몸 안에 있습니다...
숨을...깊이... (들이쉬세요~ 내쉬세요~) ... 숨...깊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