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에 비친 내 얼굴이 좀 낯설어
네가 있는 화면만 자꾸 더 밝아
배터리 1퍼센트까지 붙잡고
우리 둘 말없이 숨만 맞춰
깜빡이던 배터리는 고사하고
여전히 너의 택배 상자를 뜯어
들어보면 크게 다를 건 없고
우리가 나누던 얘기가 그리운 오늘
"Do you love me?"
"Do you love me?"
"Do you love me?"
너는 날 사랑해?
"Do you love me?"
"Do you love me?"
"Do you love me?"
언제쯤이면 물어볼 수 있나
밤샘 영상통화, 네 하품이 먼저 울고
나는 네 도시의 아침을 기다려
버스 브레이크 소리, 멀어지는 골목
그 틈에 나도 조금씩 잠들어
정말 이건 확신이 들 정도로 다르다고
오히려 그게 더 좋은지 궁금해져
네가 돌아오면 할 얘기가 있거든
남은 약속을 향한 서로의 발걸음
"Do you love me?"
"Do you love me?"
"Do you love me?"
너는 날 사랑해?
"Do you love me?"
"Do you love me?"
"Do you love me?"
언제쯤이면 물어볼 수 있나
I know you're different, 넌 알고 있잖아?
마음 놓으면 잊히기 쉬운 나라는 걸
You're home in my head, 당신 마음대로 하세요
But the time has finally come to stay with me
"Do you love me?"
"Do you love me?"
"Do you love me?"
너는 날 사랑해?
"Do you love me?"
"Do you love me?"
언제쯤이면 물어볼 수 있나